[한국인터넷뉴스 7/8] 경북도장애인체육, 한‧중‧일 태극권교류전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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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장애인체육, 한‧중‧일 태극권교류전
- 경북영광학교 선수단 8명, 국제교류전 첫 출격, 한국대표로 참가



장애인 특수학교인 경북영광학교(교장 이예숙)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태극권 국제교류전에 재학생 등 8명이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대회는 중국 우슈협회가 주최하는 국제교류전으로써 한국대표로 처녀출전 하는 만큼, 그동안 닦은 태극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한국을 널리 알리고 경북의 많은 장애인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불어 넣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경북영광학교(교장 이예숙)는, ‘09년 3월에 장애인 학생 100명으로 선수단을 창단하여 3년 동안 대한태극권 연맹의 집중지도로 동작과 기술을 훈련하여 이번 국제교류전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되었다.


경북영광학교는 지적장애인의재활교육을 위해 1983.12.18. 학교법인 영광학원(경북 영천)으로 설립되어 현재 지적장애인 4개 과정(초․중․고․전문대학) 23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김관용회장은 "경북영광학교 장애인 선수의 성공적 출전을 계기로 경북도 장애인체육회에서도 장애인에게 태극권 보급을 위하여 국제교류전 유치 등 장애인체육의 세계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내에는 경북영광학교를 비롯하여 7개 장애인 특수학교가 있다. / 이세철 기자

기사입력시간 : 2012-07-08 18: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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