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구 복식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경북대표 탁구 복식팀. 사진 좌측이 영주시 신선아씨.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된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상북도대표선수로 출전한 영주시 선수단 12명이 7개 종목에 출전 총 11개의(금 3, 은 6, 동 2) 메달을 획득했다.

경북대표로 출전한 영주시 선수단 중 배드민턴 종목에 출전한 김위선 선수는 금 2관왕에 올랐다.

영주시 선수단이 참가한 종목은 배드민턴, 탁구, 육상, 댄스스포츠, 볼링, 역도, 바둑 등 7개 종목으로 배드민턴 김위순 선수가 2관왕을 차지하고 탁구에 신선아 선수가 금(복식), 은(단체전)을 딴 것을 비롯해 박정숙·최선옥 선수가 은메달, 육상 100m, 200m에 우경아 선수가 은 2, 스포츠댄스 석진환 선수가 은,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우들의 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는 물론 건전한 삶의 영위와 사회 전반에 걸친 참여 의식을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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