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광학교(정신지체 특수학교) 이예숙 교장은 경북장애인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6일 경산컨벤션웨딩에서 열린 ‘2012 경북장애인체육 송년행사’에서 그동안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고 교내 선수육성 및 체육의 생활화를 추진할 뿐만 아니라 경북장애인체육회와 협조해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 날 행사에는 포항스틸러스 장성환 사장, 나주영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박홍렬 경북체육진흥과장, 김낙한 경북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서정숙 도의원, 이천수 경산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체육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숨은 공로자를 찾아내어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감사패를 수여받은 이예숙 교장은 “2006년 정신지체인들로 구성된 축구부(원더축구단)를 시작으로 파크골프, 역도, 태극권 등 많은 분야에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성과도 이루었다. 앞으로도 장애인 전문체육 발전에 기여해서 장애인들의 체력증진과 장애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