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에서 개최된 제 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금 55, 은 64, 동 54 등 모두 173개의 메달을 획득, 전국 9위를 차지했다.
경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육상을 비롯 23개 종목에 423명의 선수단이 출전, 선전을 펼쳤다.
육상 채창욱(성주), 정준수(구미), 안태혁(안동), 역도 김종근(성주), 김민영(포항) 사이클 이준하(포항)선수 등 6명이 3관왕을 차지하는 등 개인 종목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올렸다.
단체전에서도 럭비, 배드민턴, 농구 등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역도, 육상필드, 사이클에서 한국신기록 8개를 쏟아내는 기염을 토하며 역대 어느 대회보다 가장 값지고 풍성한 기록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