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체육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북선수단 격려

경북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0월8일~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경북선수단 사기진작을 위해 경기장 순방에 나섰다.

경북은 이번대회에 육상 등 23개 종목에 481명(선수 316명, 감독·코치 61명, 임원 104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5위를 목표로 출전한다.

경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월 초순부터 종목별로 사전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 부진했던 탁구 등의 종목에 특별전문코치를 영입해 3개월여 간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장비 지원등의 전력보강을 했다.

아울러 다관왕 수상자를 포함한 우수선수들에게는 훈련지원금을 대폭 확대해 유망종목을 집중육성하기로 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 황용대 사무처장은 ”지역에서 경북의 자존심을 걸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권역별로 방문단을 구성해 18일부터 순회방문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격려방문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선수들이 불편없이 훈련에 전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입력시간 : 2012-09-19 16:4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