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7/26] 경북장애인체육회 축구팀, 포항스틸러스 지도 받아 장애인 전국체전 상위권 입상 기대 2012-07-26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789 첨부파일 : 0 개
오는 10월 전국 장애인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경북장애인체육회 축구팀이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의 지도를 받게 돼 기량향상이 기대된다.
 이날 오전 포항 송라구장에서 경북장애인체육회는 포항스틸러스(사장 장성환)와 축구지도를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프로선수가 장애인팀을 지도하는 첫 사례로 기록됐다.
 이날 황선홍 감독을 비롯한 프로선수 10명이 장애인선수 36명을 직접 1대1로 전술훈련을 지도하고 개인별 단점 등을 집중 보완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전국체전이 개최되는 10월까지 4회 더 지도를 받기로 해 장애인 축구 대표선수들의 기량향상이 기대된다”며 “축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좋은 만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0월 8일 장애인 전국체전을 앞두고 있는 경북 장애인축구팀은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매년 전문 코치의 지도를 받지 못하고 전국체전에 출전, 이렇다 할 성적을 올리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내고 전국체전 상위입상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환영하고 있다.
 현재 경북대표 장애인축구 대표팀은 지적팀 20명과 농아팀 16명 등 36명의 선수들이 전문코치 없이 삼복더위를 이겨가며 맹훈련을 펼치고 있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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