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체육회·경북도생활체육회·경북도장애인체육회는 3일 경산체육관에서 ‘Clean(클린) 경북체육 실현을 위한 청렴 선언 자정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도내 체육인의 청렴도 향상과 경영성과 창출을 통한 체육행정 선진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도내 3개 체육단체 50여명의 관계자는 ‘청렴 도정’이라는 경북도 시책에 맞춰 공직 윤리관을 세우고 청렴한 체육환경을 만들기로 다짐했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의 상생 발전방안을 찾는 자리도 이어졌다. 이재근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지역 체육단체 역시 도정의 한 부분을 담당하는 일원이다.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공직 윤리관을 확립해 도정 발전에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