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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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0시 30분 경북 문경새재 에서 장애인들에 대한 건강증진을 위해 '제1회 문경새재 장애인 건강 걷기 대회'가 열렸다.(사진제공=경북도청) |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3일 오전 10시 30분 문경새재 에서 장애인들에 대한 건강증진을 위해 '제1회 문경새재 장애인 건강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 장애인 및 보호자 등 3000여명이 참가했다.
문경새재 입구를 출발하여 제1관문에서 제2관문을 걷는 코스로서 장애등급 정도에 따라 자유롭게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또 야외공연장에서는 장애인 한마음 결의문 낭독과 초청가수 공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한편 자연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고 '한국의 아름다운 길'에 선정된 문경새재에서 개최해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도 관계자는 "모든 장애인이 운동장에 나오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번 걷기행사와 더불어 '장애인 평생 스포츠 대학개설'과 '장애인생활체육교실 운영' 등 장애인이 체육을 통하여 건강증진 및 자신감을 향상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