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아도, 들리지 않아도, 마음껏 걷지 못해도 모두 하나되어 한마음으로 2009-11-03
글쓴이 : 사무처 조회 : 457 첨부파일 : 1 개

『감사합니다. 장애인으로 살면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소중한 추억들을 너무 많이 만들고 가네요. 이번 캠프에 참여하길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캠프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캠프가 끝나던 지난 10월 30일(금) 참가자들로부터 수도 없는 감사의 말들이 쏟아졌다.

 

『자원봉사를 많이 다녀봤지만 이번처럼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과 오랫동안 어울리면서 해본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캠프기간 내내 아이들처럼 너무나 행복해 하고 좋아하는 모습이어서 도와드리는 저희가 더 행복했습니다. 이번 캠프의 경험이 수많은 자원봉사 현장에서 더 많은 장애인을 이해하고 도움을 드리는데 밑바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영남대특수체육교육과 재학생

1일차, 2009 장애인레포츠 산악캠프의 첫날,

햇살은 따스했지만 조금은 쌀쌀한 날씨를 걱정하며 캠프장소인 문경에 도착했다.

자원봉사학생들에게 사전교육과 일정 등을 공지하고 캠프참가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인원이 많은 관계로 2개조로 나눠 각각 일정별 코스로 이동하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에 탑승하였다.

제일 처음 도착한 곳은 카트체험장.

웅웅~ 경쾌한 엔진소리에 저절로 마음이 들뜨기 시작했다.

이번 캠프에 자원봉사로 참가한 영남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학생들의 도움으로 다리가 불편한 지체장애인 부터 휠체어장애인, 혼자 탑승이 어려운 지적장애인 등 한명도 빠짐없이 카트에 탑승하여 레포츠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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