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4년부터 장애인탁구경북대표 선발전에 참가하면서 장애인 체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탁구 경북대표 선발전에 참가해보니 다들 별로 잘하는것 같지 않아서 쉽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막상 게임을 해보니까 이건 생각했던것 하고는 많이 다르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공으로 경기를 하는 구기종목은 기술이 많이 필요하고 오랜시간 반복운동을 해야 기술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탁구경북대표의 꿈은 포기하고 다른종목으로 경북대표를 하게된것이 뇌병변장애인 육상경기입니다
왼쪽이 편마비라서 달리기종목은 안되고 그래서 던지기 종목을 선택해서 장애인 체전에 참가했습니다
원반 포환 창던지기 종목에 참가해서 금1 은1 동1 받아왔습니다
2000년 8월에 뇌출혈로 쓰러진지 10년만에 전국 장애인 체전에 참가해서 좋은성적으로 돌아오니 행복합니다
처음에 재활로 시작한 운동이 전국 장애인 체전에 참가할수 있어서 기분좋고 좋은성적 거두어서 기분좋고
아무튼 사고로 장애인이 되었지만 또다른 삶을 살아갈수 있다는것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경북장애인 체육회에 등록된 다른 장애인 선수 여러분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하시고 건강관리 하세요
글쓴이
:
최수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