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번 제26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영상화면 내 수어통역 화면이 작게 송출되어  개회식 관람 등에

불편을 겪으신 농인 선수단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수어통역 화면 구성과 송출방식을 사전에 미리 점검했어야 함에도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지 못해 불편함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신 수어통역 영상 크기 확대와 한글자막 지원과 관련하여 현재 경상북도

농아인협회로부터 자문을 구해 놓았습니다.

자문을 받은 내용을 토대로 내년도 대회 및 각종 행사시에 수어통역 화면 확대 및 한글자막 지원을 통하여 참가하신 농인분들

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도내 많은 장애인분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모두가 함께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점검하여 준비하겠습니다.

이번 대회 개회식 수어통역 영상화면 송출과 관련하여 많은 불편을 느끼셨을 농인선수단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제26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여 대회를 빛내주신 모든 선수단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이 행복한 경상북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