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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의 불성실한 선수참가 관리2014-10-28
작성자서정국(s00101122@nate.com)
조회765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수영 팀으로 참가하는 서정국입니다.
이번 전국 체전 참가 신청에 대해서 불만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해동안 땀흘려 1년에 한번 자기의 능력을 평가 받는 자리에 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먼저 수고의 인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번 전국체전에 수영 종목 3종목을 선택 평영 50m, 접영50, 접영100 을 신청하고 하루 하루
전국체전을 위해 훈련하고 있었습니다.
저번주 대진표를 받고 깜짝 놀랬습니다. 이런 경우가 있습니까?
제가 신청한 종목들은 온데간데 없고
평영50 이 평영100, 으로 접영50 이 20포인트 단체전으로 변경이 되어있었습니다.
도대체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몇번의 검토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찌 선수가 신청한 종목을 누락 시키고 자기들 맘대로
종목을 정해 신청을 하는지 그리고 왜 제꺼만 오류가 난건지..담당자가 제꺼할때 무슨 생각을 하고 신청을 했는지...
이런일이 만약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일어났다면 매스컴을 탈 상황입니다. 이게 뭡니까?
1년을 준비한 선수가 허망하게 경기도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경기를 포기 해야하는 이런 사태가 버러지고 말았네요.
다시 대책을 세워서 선수가 뛸 수 있겠끔 수정이라도 해주든가 중앙회에서는 무조건 불가 라고 하고...
10년을 선수로 출전해왔지만 1건도 아닌 2건씩 이렇게 오류가 나는 적는 첨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업무가 많고 바쁘시길래 1년을 준비한 선수에게 이런 실망감을 안겨주는지..단순한 1년에 한번인 대회가 아니라
저희나 일반인도 마찬가지이지만 얼마나 훈련하고 준비하는데 행정을 이렇게 단순하게 보시는지 정신 좀 차려주세요.
대회만 치르고 나면 끝이라는 생각을 버리시고 저같은 경우가 없도록 행정에 임해주시길 바랍니다.
한사람 쯤이야 라는 생각 버리세요.
전 이번 불성실한 업무로 인해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 체육대회를 참가 하지 않을 것입니다.
(1)
안준석
문의하신내용은 전문체육팀에서 상세히 답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2014-10-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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